/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
MBC '야경꾼일지'가 아슬아슬하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야경꾼일지'는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3%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 방송분에서 7.9%를 기록하며 '야경꾼일지'와의 경쟁에서 다소 멀어진 듯 했던 SBS '비밀의 문'은 이날 10.0%를 나타내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야경꾼일지'와 단 0.2%p차로 향후 시청률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은 7.7%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분신술로 인해 가짜 도하(고성희 분)가 등장, 야경꾼들이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