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귀환 김동률, 음악팬들 "명불허전"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0.01 00:14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동률 6집 앨범 '동행' 표지/사진제공=뮤직팜


가수 김동률이 3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에 음악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동률은 30일 자정 정규 6집 앨범 '동행'을 발표했다. '동행'은 김동률이 2011년 발표한 'KimdongrYULE'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다.


정규 6집 앨범 '동행'에는 '고백' '청춘'(feat.이상순) '내 사람' 'Advice'(feat.존박)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 총 10곡이 담겨 있다.

김동률은 앨범 공개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률의 바람대로 음악팬들은 "듣고 또 듣고 싶은 앨범이 나왔다"고 환영하는 반응이다.

귀를 즐겁게 하는 멜로디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도 호평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동행' 앨범의 노랫말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며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고 설명했다.

전람회 시절부터 김동률의 팬이라 밝힌 공유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연인을 떠나보낸 후 담담하게 일상을 살아가려는 공유의 섬세한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반응이다.

김동률 역시 뮤직비디오에 대해 "노래에서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어떤 부분들이 공유의 연기로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노래 자체가 2차원이라면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는 순간 3차원으로 확장 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동률은 앨범 발표 직후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방송 출연 계획은 없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