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웅용 "귀국후 평범한 대학생활..만족해"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9.30 21:26 / 조회 : 1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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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대 100' 방송화면


'1대 100' IQ 210 김웅용 박사가평범한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MC 한석준은 김웅용 박사에게 "미국에서 귀국 후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서 검정고시를 보셨다"고 운을 뗐다.

김웅용 박사는 "(귀국)이후 무전여행하고, 동아리도 7개 정도 들었다. 미팅도 해보고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자취도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불러서 놀기도 했다. 그때 서울에 있던 친구들에게 저는 시골에서 온 촌놈이었다. 그래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웅용 박사는 찬스를 쓰지 못한 채 4단계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김웅용 박사는 탈락 후 "(자녀들이 TV시청을 못하게 하기 위해)외식 한번 나가야겠다"고 재치 있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석준은 "자녀분도 IQ가 높냐"고 물었다. 이에 김웅용 박사는 "그렇지 않다. 활발하게 잘 지내고 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뒤에서 밀어주고 싶다. 큰아이는 운동선수를 하고 싶어 하니 밀어주고 싶고 작은 아이는 춤을 좋아한다. 이는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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