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이나영, 女볼링 개인종합 '金'… '한국 첫 3관왕!'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9.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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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볼링 국가대표 이나영. /사진=뉴스1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개인 종합에서 우승을 거두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나영은 30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5인조 경기까지 치른 결과, 개인전 및 2,3,5인조 경기 합산 점수에서 51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나영은 단체전 마지막 종목인 5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1256점을 기록, 개인종합 점수 1위에 올랐다.

볼링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3,5인조 결과를 합산한 뒤 순위를 매긴다. 이나영은 앞서 2,3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개인 종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나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 볼링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김수경)와 2006년 도하 대회(최진아), 2010년 광저우 대회(황선옥→류서연으로 개명)에 이어 4회 연속 개인종합 우승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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