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김부선의 난방비도 0원이었다?

조소현 인턴 / 입력 : 2014.09.29 22: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장면


'리얼스토리 눈' 배우 김부선의 계량기 수치가 0원으로 공개돼 의문을 남겼다.

29일 오후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주민세 관련 난방비 폭로로 '난방열사'라는 별명을 얻은 김부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주민회의 모습이 방영됐다.


김부선이 주도한 주민회의에 모인 주민들 중 한 명은 "김부선의 생활 난방이 0원"이라며 "고의적으로 안내고 있다.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아는 상태에서는 범죄다"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인터뷰에서 "계량기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관리과장이 누락시킨 것 같아서 직접 가 자수했다. 이후 계량과장이 계량기를 고치지 않고 양주를 보내왔다. 그런데 이런 건 본질이 아니다. 문제는 17년 동안 난방비의 도둑을 잡자는 것이다"라며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주민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김부선은 "수치는 0원이지만 난방비는 규정에 따란 납부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악용해 나를 몰아가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관리과장은 김부선의 주장을 다시 부인했다. 관리과장은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 몇 번이나 계량기를 고치라고 연락하고 찾아갔지만 그때마다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며 김부선의 주장에 다시 맞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