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KDA도 휩쓸까?..6개부문 최다 노미네이트①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9.30 06:30 / 조회 : 22157
  • 글자크기조절
image
'별에서 온 그대' /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코리아드라마어워즈까지 휩쓸까.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가 경남 진주시 남강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지상파 3사(KBS, MBC, SBS),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시상식으로 지난 1년 동안 방송된 모든 장르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 수상작을 가린다. 최고상인 연기대상부터 작품상, 작가상, 신인상 등 여러 분야에 후보자, 후보작들이 공개되며 시작 전부터 치열한 경합을 예고해 주목 받았다.

전지현과 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관심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해 올해 2월 말까지 방송된 방송 된 '별에서 온 그대'는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상, 연출상, 남자 우수상, 남자 신인상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 됐다.


먼저 '별에서 온 그대'에서 각각 도민준과 천송이 역할을 맡았던 김수현과 전지현은 연기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두 사람은 MBC '기황후'의 하지원, SBS '상속자들'의 이민호 그리고 KBS 1TV '정도전' 조재현과 연기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별에서 온 그대'(HB엔터테인먼트)는 작품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 부문에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드림이앤엠), MBC '기황후'(이김프로덕션), KBS 1TV '정도전'(KBS), JTBC '밀회'(드라마하우스·퓨처원) 등이 후보로 올랐다.

또 작가상 부문에도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MBC '왔다! 장보리' 김순옥, KBS 1TV '정도전' 정현민, tvN '응답하라 1994' 이우정, JTBC '밀회' 정성주 작가와 경합을 벌인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은 연출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MBC '기황후'(연출 한희·이성준), SBS '상속자들'(연출 강신효·부성철), JTBC '밀회'(연출 안판석), tvN '응답하라 1994'(연출 신원호)등과 경쟁한다.

또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은 남자 우수상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안재현과 이이경은 남자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사랑받았던 '별에서 온 그대'가 KDA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되면서 관심을 끈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진주를 휩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5시 레드카펫, 6시 개막식이 열린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