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고, 80대 할머니 사망..누리꾼 애도 물결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09.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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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한 80대 할머니가 스크린도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오전, 한 80대 할머니가 4호선 이수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4호선 지하철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수역에서 지하철이 지나갈 때 비명소리가 들렸다. 할머니 한 분이 스크린도어에 끼였고,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스크린도어를 두들겼다. 무슨 일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운행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다. 사고 현장은 현재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고, 오전 10시 27분부터 지하철 운행은 재개된 상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수역 사고와 관련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역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역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역 사고, 어쩐지 지하철이 늦더라니..." "이수역 사고, 정말 안타깝다" "이수역 사고, 스크린도어 안전 점검도 해봐야 할 듯" "이수역 사고, 누군가가 저런 일 당하시면 꼭 도와줍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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