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대학생, 한밤중 학교 운동장서 女 초등생 성폭행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09.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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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새벽, 서울 강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이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TV 조선 뉴스7 화면 캡처





심야시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서울 소재 대학교 1학년생 최 모(19)씨를 붙잡아 수사 중에 있다.

최씨는 23일 오전 2시 30분경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양(11)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A양은 전날 밤 오후 11시 반쯤 동네 친구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하러 학교에 왔다가 동네 친구와 안면이 있던 최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 당시 용역업체 직원 한 명이 당직을 서고 있었지만 최 씨의 범행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양은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 강북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최 씨를 긴급체포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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