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 "조인성, 한달 분량 찍고 싶었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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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1박2일'에 출연한 조인성/사진='1박2일' 영상 캡처


'1박2일' 출연진이 배우 조인성의 촬영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조인성 분량이 너무 적다"며 "마음 같아선 한 달 분량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해도 딱 2주"라고 밝혔다.


이처럼 제작진이 조인성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는 것에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드러난 폭발력 때문이다.

조인성은 이날 '쩔친노트 특집'에서 '1박2일' 멤버 차태현의 친구로 등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행에 나서기 전 조인성은 "내가 생각보다 멍청해서 게임을 못 한다"거나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했다"고 말하면서 걱정했지만, 또 다른 친구 김기방의 설득으로 '쩔친노트 특집'에 합류했다.


조인성의 등장에 이날 함께 출연한 로이킴, 김제동 등을 비롯해 기존 '1박2일' 멤버들까지 환호와 절규를 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시청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1박2일' 방송분은 시청률 2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MBC와 SBS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를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수치다.

한편 '쩔친노트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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