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父 송일국, 세쌍둥이 여권 캘리그라피 '감동'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09.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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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위해 여권케이스를 직접 주문한 사실이 화제다.

캘리그래퍼 장영호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대한, 민국, 만세의 장영호 손 글씨 여권케이스. 송일국 님 오더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송일국이 직접 준비한 멘트가 적힌 세쌍둥이의 여권이다.

송일국은 첫째 대한에게 "세상의 모든 축복이 대한이에게 가득하기를"이라고 전했다. 둘째 민국에게는 "민국아 오늘이 모여서 내일을 빛나게 할꺼야"라는 글을 남겼고, 셋째 만세에게 "만세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일국은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쌍둥이의 여권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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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세쌍둥이./사진=메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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