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女양궁 리커브, 예선 중간 순위 '선두!'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9.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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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소미가 23일 인천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양궁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에서 과녁의 점수를 확인한 뒤 활을 뽑고 있다. /사진=뉴스1





여자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종목 예선에서 순항했다.


주현정(32·현대모비스), 장혜진(27·LH),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로 구성된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70m·60m·50m·30m) 개인전 겸 단체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커브 경기는 각 4개의 거리별 사거리에서 각각 36발씩 총 144발을 쏴 순위를 가른다. 양궁 1일차인 이날에는 70m와 60m 경기만 진행됐다.

한국은 정다소미가 683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특영과 장혜진은 나란히 674점을 기록하며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끝으로 대표팀의 맏언니 주현정은 651점으로 다소 부진하며 17위에 올랐다.


한국은 상위 3명의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단체전에서 총 2031점을 기록, 단체전 중간 집계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중국(2017점)이며 3위는 대만(1987점)이다.

한편 여자 리커브 50m와 30m 예선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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