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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준영(왼)과 공개된 문서의 일부/사진=스타뉴스, 문준영 트위터 |
소속사 스타제국 대표를 향한 날선 비난을 했으나 하루 만에 갈등을 해결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대표의 성명과 사인이 기입된 문서의 일부를 공개했다.
22일 오전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사장님 오늘 정말 저희를 지키신 거고 제 말 들어주신 거다"라며 "이 위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이제부터 우리만 알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늘 참 많이 울었고 마음으로 대하면 통하는 것도 느꼈다"면서 "저희가 눈물을 봤다"고 덧붙이며 한 장의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22'라는 숫자 아래로 '성명 신주학, 사인'이 적힌 문서의 일부가 담겼다. 이는 이날 새벽 문준영이 대표를 직접 만나 문제에 대한 해결을 한 문서로 보인다. 위로는 문준영과 소속사 간 갈등을 빚은 자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예측되나 공개되지는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해결됐다니 다행이다"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 문준영은 트위터에 소속사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그러나 다음 날인 22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번 일이 해결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다"며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 정말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문준영 군과 신주학 대표가 만나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일은 일단락 됐다.
한편 문준영이 속한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01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그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