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눈물의 수료식..해냈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9.21 18:01 / 조회 :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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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진짜사나이'의 여군 멤버들이 눈물의 수료식을 마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멤버들은 모든 훈련 과정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 특별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유격훈련과 격투 훈련까지 마친 여군 멤버들은 수료식을 앞두고 정장을 받아 입대 이후 처음으로 화장을 하며 수료식을 준비했다.

김소연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끝났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저에게는 (군대에)남을 생각이 없냐고 농담을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전우들의 박수 속에 무사히 수료식을 마쳤다. 다들 시원섭섭한 마음에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지나는 "하니까 한다.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은희는 "집에서도 점호를 실시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나는 "사회에서는 제가 말을 못 알아들으면 '이것도 몰라?'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다. 그런데 동생들인데도 '당연히 모를 수 있습니다. 기죽지 마십시오'라고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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