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새싱글 발매 사흘만에 오리콘 1위 등극 '저력'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9.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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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2PM(닉쿤 찬성 준케이 택연 준호 우영)이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본에서 발매된 2PM의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는 전날 대비 한 계단 순위가 올라 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 5만5099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위로 진입한 2PM의 '미다레떼미나'는 이날 7445장을 추가로 팔려, 발매 사흘 만에 일본 인기가수 히카와 키요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앞서 이 앨범은 지난 17일 공개된 일본 최대 레코드샵 타워레코드 월드와 데일리 차트에서 통상판이 1위, 초회생산한정판A가 2위, 초회생산한정판B가 3위에 각각 오르는 저력을 나타냈다.

데뷔 7년차에 접어든 2PM은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탄탄한 인지도를 다지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일본 정규2집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과 3집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 싱글 '윈터 게임즈(Winter Games)', 도쿄돔 DVD 등 발매하는 신보마다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를 휩쓸었으며, 멤버 준케이와 준호도 각각 솔로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쳤다.

한편 새 싱글 '미다레떼미나'는 지난 15일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친 거 아니야'의 일본어 버전 곡이다. 멤버 준케이가 작사하고, 공동 작곡한 노래다.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오는 10월 8일 발매되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유(YOU)'에 수록되는 발라드 곡 '브로디아'의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2PM은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PM World Tour GO CRAZY in Seoul'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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