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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엠넷 '슈퍼스타K6' 방송화면 |
'슈스케6' 실력파 미카와 김현미가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탈락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생방송 무대진출을 위한 관문인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Hip&Roll(버스터리드, 더블T.O.V)는 애프터스쿨의 '샴푸'를 선곡했다. 랩과 록이 만난 이번 팀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곡이 원곡임을 잊게 만들었다. 원곡의 깜찍함은 Hip&Roll에게 시원하고 파워풀한 느낌으로 변해 있었다.
무대 이후 이승철은 "내가 본 메탈 팀 중 가장 잘한다. 톤도 좋고 리듬 구성도 좋다"라고 평했고 윤종신은 "상훈 군이 리듬 타는 게 보통이 아닌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디바스(김현미, 미카)는 잭슨파이브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선곡했다. 지역 예선 때부터 활약을 보여왔던 김현미와 미카는 각자의 성량이 빛나는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본래 한 팀이었던 것 같은 환상의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오-디바스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처음에 시작이 아쉬웠지만 잘했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작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Hip&Roll이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합격을 얻었고, 실력파 미카와 김현미는 탈락을 하고 말았다. 미카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슈스케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