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삼바댄서팀+발라드+트로트..오늘 서울시작 전국투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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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16년차 가수 백지영이 각양각색의 무대 속에 올 전국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백지영은 20일 오후 4시와 8시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백지영 쇼-그 여자'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백지영의 올해 전국 투어의 첫 콘서트다.


1999년 데뷔 뒤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댄스와 발라드 모두에서 강세를 보여 온 백지영인 만큼 이날 공연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일단 백지영은 댄스곡 때는 브라질 여성 삼바 댄서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열정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백지영 측은 스타뉴스에 "백지영은 한국에 상주하는 브라질 여성 삼바 댄서팀과 섹시미의 극치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섹시한 무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등 다수의 히트 발라드 넘버도 보유하는 있는 백지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감성 넘치는 곡들도 다수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곡 해석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백지영인 만큼 점점 깊어가는 가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앞세워 팬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올 첫 단독 콘서트인 이날 공연에서 특별한 무대도 팬들에 선보인다. 대선배 가수의 유명 트로트곡을 팬들에 들려줄 계획을 세운 것이다. 팬들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백지영이 삼색 매력을 한꺼번에 선사할 이번 공연에는 김제동 이승기 플라이투더 스카이 이국주 등도 특별 게스트를 함께한다.

한편 백지영은 서울 공연 이후 부산 대구 천안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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