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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추성훈이 2년7개월 만에 UFC에서 아미르 사돌라와 맞붙는다./사진=뉴스1 |
스포츠 배팅사이트 12곳의 도박사들이 UFC 경기를 앞둔 추성훈(39)의 승리를 점쳤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아미르 사돌라와 격돌한다.
19일 현재 파이브다임스, 스포츠북스, 벳온라인 등 12개의 배팅사이트 모두 추성훈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추성훈은 2009년 7월 앨런 벨처에 판정승을 거두며 UFC에 데뷔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데뷔승 이후 4연패를 당하며 퇴출 위기를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돌라와의 경기는 추성훈에게 매우 중요하다.
사돌라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타격이 우수한 선수다. UFC에서 6승4패를 기록한 사돌라는 2010년 5월 UFC 114에서 김동현에게 패배한 적이 있다.
2012년 2월 패배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추성훈은 2년7개월 만에 UFC에서 경기를 갖는다. 상대인 사돌라도 2012년 9월 댄 하디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2년 만에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