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개막식 관련 교통통제 실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9.19 10:38 / 조회 : 1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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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관련 통제구간. 폐회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으로 인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6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근 일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감싸고 있는 도로 3곳이 통제되며, 통제 대상은 일반관람객 등 비표 미부착 차량이다. 통제시간은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새벽 1시까지 11시간이다.

우선 아시아드 주경기장 서측의 봉수대로가 통제된다. 구간은 1.3km다. 이로 인해 서측 1~3번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다. 동시에 우측 염곡로도 통제된다. 구간은 1.5km다. 동측 1~2번 게이트 이용이 불가하다. 끝으로 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쪽의 국제대로도 통제된다. 구간은 1.2km다. 전체적으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감싸고 있는 3개 도로를 통제하는 셈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AG 개폐회식 당일에는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되며, 주경기장 내부 주차가 불가합니다. 관람객 여러분은 대중교통(전철, 버스)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철역과 임시주차장에서 주경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중이오니, 이동시간을 감안해 여유 있게 출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셔틀버스는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인천 1호선 작전역, 경인선 동암역과 동인천역에서 운행한다. 인천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제시하면 인천 1호선 무료승차권을 지급한다. 단, 경인선과 공항철도는 무료승차권을 배포하지 않는다.

셔틀버스와는 별도로 임시 주차장도 운영한다. 인천 서구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주차장별 잔여면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 교통통제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인천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이군. 그냥 버스타고 가야지", "인천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모르고 있었다", "인천아시안게임 오늘 개막한다! 개막식 완전 기대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어떤 행사가 펼쳐질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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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당일 임시주차장 위치. /사진=인천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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