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블로그 |
남성 듀오 포스트맨(신지후 성태)의 '신촌을 못가'가 '슈퍼스타K6' 효과를 톡톡히 보며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포스트맨이 지난해 1월 발표한 '신촌을 못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벅스 몽키3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총 6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옛사랑의 추억이 살아있는 거리를 가지 못하는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신촌을 못가'는 이달 초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 임형우가 선곡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신촌을 못가'는 곡을 발표했을 당시보다 훨씬 더 주목받으며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추석연휴 기간(9월7일~9일) 차트에서 빠르게 역주행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1위에 머무르며 뒤늦게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슈퍼스타K6' 효과를 제대로 본 '신촌을 못가'가 앞으로도 얼마나 가요 팬들에게 사랑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각 엠넷 소리바다 등 2개 차트에서는 노을의 '늦은 얘기들'이 1위를 기록했다. 올레뮤직에서는 지나의 '우리(Feat. 김태우)'가, 싸이월드뮤직에서는 윤미래의 '너를 사랑해'가 각각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