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가이즈앤걸스', 현지은 6R 우승..김종훈 탈락 '눈물'(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9.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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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방송화면 캡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의 여섯 번째 미션에서 현지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는 '오리지널을 뛰어넘으세요'라는 주제로 '죽마 위에서 멋진 화보를 완성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미션에서 현지은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종훈은 아쉽게 탈락했다.

커플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미션에서 톱10(현지은·김민정, 최정진·정용수, 이철우·황기쁨, 한승수·김종훈, 김예림·방태은)은 각자 파트너와 함께 주제에 맞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m 죽마 위에서 포즈를 취해야 하는 탓에 톱10은 진땀을 뺐다.

이번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지은은 파트너 김민정과 환상의 호흡으로 다른 도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와일드'라는 팀 주제를 완벽히 소화했다.


최정진과 정용수는 밝은 이미지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최정진은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 표현으로 정용수의 부족한 감정 표현을 대신 채웠다.

이철우와 황기쁨은 경쟁하는 듯한 표정과 포즈로 다른 도전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은 비장하고 과감한 포즈로 심사위원 한혜연의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 한승수와 김종훈, 김예림과 방태은 팀도 모델로 각자 매력을 뽐내며 미션을 소화했다.

미션이 끝난 후 톱10은 한 자리에 모여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우승, 탈락자 발표를 기다렸다.

우승자로 뽑힌 현지은은 "제 다이어리에 1등 꼭 해보기가 있다. 체크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황기쁨, 이철우, 한승수, 김민정, 최정진, 정용수, 방태은이 차례로 호명됐다. 김예림과 김종훈은 최후의 2인으로 남았고, 김종훈이 최종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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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방송화면 캡처


김종훈은 무대를 내려가며 눈물을 흘렸고, 남은 도전자들과 이별했다. 그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해서, 너무 얻고만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좀 더 성장하고 더욱 멋진 모델이 되어야죠"라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즌 최초로 남자모델이 합류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았다. 남녀를 막론하고 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W매거진의 커버모델,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1회> 미션 : '타이틀 영상 풀버전' ▷우승 = 황기쁨 ▷탈락 = 최지인

<2회> 미션 : '오브제를 이용한 워터 화보' ▷우승 = 방태은 ▷탈락 = 정소현

<3회> 미션 : '빈지노 뮤직비디오 촬영' ▷우승 = 한승수 ▷탈락 = 정동규

<4회> 미션 : '젠더리스' ▷우승 = 이철우 ▷탈락 = 신재혁

<5회> 미션 : '강풍기를 이용한 헤어&뷰티 화보' ▷우승 = 한승수, 황기쁨 ▷탈락 = 한지안, 김승희

<6회> 미션 : '죽마 위에서 멋진 화보를 완성하라' ▷우승 = 현지은 ▷탈락 =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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