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월 FIFA랭킹 63위로 추락.. '역대 최저-亞 4위'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9.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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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뉴스1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이 역대 최저인 6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9월 FIFA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01점을 기록,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보다 6계단 하락한 순위다. 63위는 한국 축구 역대 최저 랭킹이다. 한국은 지난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동안 1승1패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우루과이에게는 0-1로 패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44위)과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8위)에 이어 4위가 됐다.

전체 랭킹 1위와 2위는 '전차 군단' 독일(1765점)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1631)가 각각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콜롬비아(1488점)와 네덜란드(1456점), 벨기에(1444점)가 차례로 랭크됐다.


한편 한국은 다음달 10일 파라과이(60위), 14일 코스티라카(15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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