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2PM, 日서 탄탄한 인기몰이..타워레코드 석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9.18 10:40 / 조회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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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2PM(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준케이)이 일본에서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17일 일본 최대 레코드샵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9월16일차 타워레코드 월드와 데일리 차트에 따르면 2PM의 일본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 통상판이 1위, 초회생산한정판A가 2위, 초회생산한정판 B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데일리 예약 차트에서도 지난 14일부터 1위를 지킨 가운데 9월16일차에서 1위와 3위, 5위에 각각 올라있다. 이어 5위에는 한국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도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싱글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2PM은 어느덧 데뷔 7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정규2집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과 3집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 싱글 '윈터 게임즈(Winter Games)', 도쿄돔 DVD 등 발매하는 신보마다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를 휩쓸었으며, 멤버 준케이와 준호도 각각 솔로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발매된 '미다레떼미나' 역시 오리콘 일간차트 싱글 부문에서 2위를 기록, 저력을 입증했다.

'미다레떼미나'는 지난 15일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친 거 아니야'의 일본어 버전 곡이다. 멤버 준케이가 작사하고, 공동 작곡한 노래다.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오는 10월 8일 발매되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유(YOU)'에 수록되는 발라드 곡 '브로디아'의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2PM은 국내에서 발표한 신곡 '미친 거 아니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PM World Tour GO CRAZY in Seoul'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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