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서바이벌만큼 흥미진진한 로맨스②

[★리포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9.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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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가이즈앤걸스' 한승수(사진 왼쪽)와 김예림 /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가 서바이벌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첫 방송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매주 이색적인 미션으로 서바이벌을 펼치고 있다.


총 16명(남녀 각각 8명)의 도전자로 막을 올린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지난 13일 방송에서 톱10(김종훈, 방태은, 이철우, 한승수, 정용수, 최정진, 김민정, 김예림, 현지은, 황기쁨)이 선정됐다.

톱10은 오는 20일 방송분부터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에 따라 합격 또는 탈락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웃음기가 사라졌을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가이즈앤걸스, 남과 여만의 흥미진진함이 있으니 바로 로맨스다.


주인공은 한승수와 김예림. 두 도전자는 때로 '썸'을 넘어 로맨스를 펼치는 듯, 풋풋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물론 이들 외 일부 도전자들도 커플 미션을 통해 로맨스를 펼치나 싶었지만 제대로 된 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한승수와 김예림이 만들어 가는 썸, 러브라인,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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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5화 장면 /사진제공=CJ E&M


지난 13일 방송에서 한승수가 김예림과 쇼핑하면서 몰래 애정행각을 펼치다 파파라치에게 들킨 할리우드 상황을 설정했다. 한승수는 필요 이상의 스킨십으로 다른 도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수차례 김예림에게 호감을 드러낸 한승수였기에 이 상황 설정은 예사롭지 않았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가 방송 6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과연 한승수와 김예림은 로맨스를 이루게 될 지 궁금하기만 하다. 제작진 또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끝맺음을 할지 궁금하기는 시청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연출 김헌주 PD는 한승수와 김예림의 러브라인에 대해 "제작진도 예측할 수 없는 실제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헌주 PD는 "남녀 도전자들의 썸, 로맨스를 염두하지 못했다"며 "방송이 끝나기 전에 두 사람의 관계가 결말을 맺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자들의 경쟁은 예상했지만 이런 로맨스가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줄은 몰랐다. 제작진도 시청자들처럼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PD는 "한승수와 김예림의 관계에 제작진도 관여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지켜보고 있을 따름이다"며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실제 상황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때문에 앞으로 치열하게 펼쳐질 경쟁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예측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 서바이벌만큼 흥미를 끄는 한승수와 김예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즌 최초로 남자모델이 합류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았다. 남녀를 막론하고 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W매거진의 커버모델,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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