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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는 손준호(사진 왼쪽)와 소냐 /사진=스타뉴스 |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소냐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17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오는 22일 진행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이 '최강 듀엣 특집' 녹화에 손준호가 소냐와 무대를 꾸민다.
손준호는 지난해 9월 '유열&정수라' 편을 시작으로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가 '불후의 명곡'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가수와 듀엣 무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는 "손준호와 소냐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며 "소냐의 변신과 손준호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진행될 '불후의 명곡'의 '최강 듀엣 특집' 녹화에는 소냐·손준호, 태진아·적우, 서문탁·김바다 외에 더원·손승연, 알리·정동하, 신용재·윤민수가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