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지진, '규모 7.1' 강진..쓰나미·건물 피해 없어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09.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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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지진. /사진=기상청





괌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진앙이 깊어 쓰나미와 건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7일(한국시간) 서태평양의 휴양지 괌의 수도 하갓냐에서 48km 떨어진 해저 134km 지점에서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진의 규모는 7.1로 해당 기관에 따르면 7~7.9는 넓은 지역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하는 수준이다.

괌 정부는 정확한 피해정도를 조사 중이며 관광객의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괌 지진이 발생하기 약 3분 전쯤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도 6.0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두 지진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괌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괌 지진, 규모만 봐도 어마어마하네" "괌 지진, 쓰나미 없어서 다행이다" "괌 지진, 인명 피해는 없길" "괌 지진,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지" "괌 지진, 불안해서 살겠나" "괌 지진, 저기 주민들은 진짜 불안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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