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만국회의 개최...20만 명 참여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9.17 10:12 / 조회 : 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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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종교대통합만국회의'가 열린다./사진=뉴스1


민간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이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만국회의(종교대통합만국회의, 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를 진행한다.


뉴스1에 따르면 행사에는 세계 정치 지도자 20여 명과 청년·여성·종교·평화지도자 약 1200명, 세계 130여 개국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회원 약 20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 지도자로는 마리솔 에스피노사 현 페루 부통령, 스테판 레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칼레마 모틀란테 남아공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예멘 민주화를 이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타우왁쿨 카르만, 아랍핵무기방지협회 기획자 등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교 지도자로는 필리핀 마닐라의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추기경, 샤키 이브라힘 압델 카림 알람 수니파 이집트 현 그랜드 무프티(이슬람 율법해석 최고 권위자), 싱 사히브 지아니 굴바찬 싱지 시크교 현 황금사원 대표, 슈물리 보태악 랍비 등이 참석한다.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만국회의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63컨벤션센터에서 '종교 분쟁과 평화'를 주제로 분쟁을 막고 평화를 위한 국제법 등의 논의와 평화협약식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세계평화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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