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크리스탈, SNS 사칭주의보 SM "엠버·빅토리아만 운영"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7 10:17 / 조회 : 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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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f(x)멤버 크리스탈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SNS 인스타그램이 사칭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전 f(x)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크리스탈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의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몇몇 계정은 팬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fxkrystalsj'라는 아이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최근까지도 크리스탈을 가장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오전까지도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점심때 뷔페, 아이스크림, 커피! 저녁때 밥차, 츄러스+커피! 야식으로 분식까지! 오늘 하루종일 든든하게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며"그리고 제작발표회 때 놀랄 정도로 많은 응원을 받아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앞으로도 쭉 응원해주시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 드릴게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등장했다.

크리스탈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접하는 팬들은 크리스탈의 공식적인 일정 등이 사진으로까지 등장해 혼란을 겪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f(x) 멤버 중에는 엠버가 인스타그램을, 빅토리아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은 17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여주인공 윤세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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