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김부선 비난한 방미에 일침 "자신의 선비됨 강조.."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09.17 09:33 / 조회 : 15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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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김부선/사진=허지웅 트위터,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김부선을 옹호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6일 가수 방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글로 김부선을 비난했다. 이에 허지웅은 김부선을 옹호하며 방미에게 쓴 소리 한 것.

한편 김부선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실태를 언급하다 다른 입주민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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