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남영주·-32kg 박보람..다이어트 대성공 女가수 '주목'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9.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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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왼)과 남영주/사진=박보람 트위터,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가수들이 데뷔부터 주목받고 있다. 박보람에 이어 남영주까지, 두 가수의 파격적인 변신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 참가자 박보람은 지난달 초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약 4년만이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대중의 기억에서 잊힐 법도 했지만, 박보람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이 같은 걱정을 말끔하게 씻었다.


무려 32kg의 감량. 더욱 사랑받는 가수가 되기 위해 독하게 살을 뺀 박보람은 과거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체중은 물론 체질까지 바꿨다.

가창력은 '슈퍼스타K2'를 통해 이미 인정받았던 박보람은 다이어트로 한층 빼어난 미모를 뽐내며 더욱 주목받았고, 데뷔곡인 '예뻐졌다'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가수는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첫 째로 중요하지만, 외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남영주에게도 나타날 조짐이다. 올 상반기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감성 보컬을 선보인 남영주는 제이제이홀릭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최근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그리고 16일, 처음으로 공개한 앨범 포스터로 남영주는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박보람 못지않게 무려 11kg을 감량해 더욱 화제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선보인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섹시미를 뽐내기에 충분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남영주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데뷔 싱글 '6시 9분'을 공개한 남영주가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보다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박보람과 남영주가 앞으로도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가요계에서 맹활약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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