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김부선, 부상 사진 공개.."내가 상처 더 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9.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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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최근 아파트 주민과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신고 된 배우 김부선이 SNS를 통해 부상 부위 사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 윤씨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목 언저리와 손의 상처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사진과 함께 "전 부녀회장 윤씨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저도 진단서가 나왔다. 증인들이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다들 왜들 이러나. 녹취 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의 전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윤 전 부녀회장 집이다. 완전히 불법이다. 우리 동에는 한 그루도 없는 소나무가 저 여자 집에는 대여섯 그루가 있다. 누구도 그녀를 건드리지 못한다. 경찰 자녀라고 누군가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어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전 부녀회장 윤씨가 핸드폰으로 먼저 날 쳤다"며 "그 순간 원투(펀치)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더 상처가 크다. 젠장"이라는 글을 이어 올렸다.


지난 14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 됐다. 경찰은 이주 중 김부선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해 '몬스터', '황진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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