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A씨가 먼저 폭언·폭행 했다..증인도 있어"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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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부선(53)이 A씨를 폭행했다는 혐의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부선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며 A씨가 먼저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부선이 지난 12일 오후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의 사건이 접수됐다.

김부선은 반상회에서 재건축 문제를 둘러싸고 A씨와 말다툼 끝에 폭행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다음 주 초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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