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교통사고 후 4개월만 달샤벳 복귀.."컴백은 아직"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9.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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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지난 5월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수빈이 무대에 복귀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수빈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 2곳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빈은 부상을 당한 지 4개월 만에 달샤벳 멤버로서 공연을 하게 됐다.


관계자는 "수빈이 높은 구두를 신지 않고 너무 격렬하게 안무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슬슬 적응을 할 것 같다. 병원 치료를 마쳤고, 본인이 회복이 많이 됐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만약 무대를 섰는데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다시 쉴 수도 있다"면서 "수빈이 합류한 달샤벳의 컴백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올해 내에는 어려울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빈은 지난 5월 23일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오던 중 울산 부근에서 카니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수빈은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및 허리 부위 등에 타박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해 왔고, 수빈이 빠진 달샤벳은 5인 체제로 무대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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