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5회부터 본격 활극..재밌어질것"

일산(경기)=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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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사진=이동훈 기자


아이돌 록밴드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정용화가 '삼총사'가 활극으로 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극중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주연배우 공동인터뷰에서 "5회부터는 활극 느낌이 물씬 풍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5회부터 인물들의 갈등들이 정확하게 나오는 시기이다. 지금까지는 많은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역사적인 설명이 있었다면 이번 회부터는 활극답고 삼총사와 달향 등 인물들의 대립이 시작되는 기점일 것 같다"라며 "나도 시청자의 느낌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현세자 역의 이진욱은 "모든 드라마가 그렇지만 '삼총사'는 모든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요한 드라마다"라면서 "그간 인물들의 행동들이 많이 나왔다면 이제는 그 행동들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궁금증이 해소되는 부분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등장인물들이 많은 드라마는 정이 가는 캐릭터가 시청자마다 다르다. 그런 부분이 재미가 있을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지난 8월 17일 첫 방송했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 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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