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2일 경찰 출두, 변호인 "입장 변화 無 사실대로 말할 것"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02 09:58 / 조회 : 6328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이기범 기자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성실하게 경찰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김현중의 변호인은 스타뉴스에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얘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라며 "김현중 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앞서 8월 20일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됐다. A씨는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A 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두 사람 간의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 리마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in 리마'를 개최한다. 이후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6일 일본 나고야 등에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