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측 "억대 탈루? 당황..조사중? 들은 바 없어"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02 08:28 / 조회 : 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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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장근석 측이 억대 탈루 의혹에 대해 "들은바 없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오전 장근석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근석이 20억 원 가량 탈루한 정황에 대해 국세청에 직접 들은 바가 없다. 만약 있었다면 당장 표명을 했을 것이다. 많이 당황스럽다"라며 "국세청이 연예기획사 H사와 관련해 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연예기획사 H사의 계약서와 회계자료 등을 넘겨받아 연예인들에 대한 탈세 여부를 확인했다.

H사는 2009년부터 장근석 등 한류스타 20여 명과 중화권 진출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장근석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실수익과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액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4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한 차례 휩싸인 억대 탈세 의혹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트리제이컴퍼니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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