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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투 더 스톰'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투 더 스톰'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7만 66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8만 3799명이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인투 더 스톰'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일차인 29일에도 1위 자리를 지킨 '인투 더 스톰'은 주말을 맞이해 다시 강세를 보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며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인투 더 스톰'은 월요일인 지난 1일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이날 6만 201명을 동원해 1만 여명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박스오피스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투 더 스톰'이 오는 3일 '두근두근 내 인생', '타짜: 신의 손' 등 추석 영화 개봉에도 기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