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칼리 쿠오코, 제니퍼 로렌스 이어 누드 사진 유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01 18:38 / 조회 : 10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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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칼리 쿠오코/사진=CBS '빅뱅이론' 영상 캡처


할리우드 여배우 칼리 쿠오코도 누드 사진 유출 피해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4Chan을 통해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을 게재했던 해커가 31일(현지시간) 7번째 사진으로 칼리 쿠오코 사진을 올렸다. 미국 CBS '빅뱅이론'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칼리 쿠오코인 만큼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공개된 사진은 다른 여배우들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수위가 상당하다. 사진 속 칼리 쿠오코는 상의를 탈의한 채 화장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해커는 각 배우들이 클라우드 서버에 올린 사진을 해킹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차례로 올리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를 시작으로 빅토리아 저스티스,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업톤, 커스틴 더스트 등 유명 배우와 가수는 물론 축구선수 호프 솔로까지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피해자들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의 대편인은 이날 "이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온라인에 해킹당한 제니퍼 로렌스의 사진을 올릴 경우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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