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케이트 업튼 누드 사진 유출.."법적 대응"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9.01 14:17 / 조회 : 1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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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로렌스(왼쪽), 케이트 업튼/사진=영화 '아메리칸 허슬', '디 아더 우먼' 스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의 누드 사진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공개된 사진은 수위가 상당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은 가슴은 물론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농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케이트 업튼의 사진에는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저스틴 벌렌더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각 배우들이 클라우드 서버에 올린 것을 해킹한 것으로, 제니퍼 로렌스 측은 이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의 대변인은 "이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온라인에 해킹 당한 제니퍼 로렌스의 사진을 올릴 경우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엑스맨' 시리즈, '아메리칸 허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다. 1990년 생인 그는 어린 나이에도 걸출한 연기력을 보이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케이트 업튼은 미국의 유명 모델로, 영화 '디 아더 우먼', '타워 하이스트'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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