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남길 '해적' 700만 돌파..코믹사극 通했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31 23:03 / 조회 : 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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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700만 고지에 올랐다.


3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누적관객이 이날 오후 6시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해적'은 지난 6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르며 순항했다. 지난 22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은 개봉 4주차 일요일인 31일 중 700만 관객까지 넘어서게 됐다.

'해적'은 4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인투 더 스톰'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준 '해적'은 2일 후인 지난 30일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해적'이 추석 극장가를 노리고 3일 개봉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 '타짜: 신의 손' 등의 공세에도 상위권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적'은 고래가 국새를 삼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손예진, 김남길, 이경영, 유해진, 이이경, 신정근, 에프엑스 설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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