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들, 마녀소대장 '눈물이별'..부사관학교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31 19:50 / 조회 : 1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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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 멤버들이 육군 훈련소 마녀 소대장과 눈물의 작별을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멤버들은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걸스데이 혜리, 홍은희, 맹승지, 김소연, 라미란, 박승희, 지나는 각개전투, 제식훈련, 화생방 훈련 등을 마치고 육군 훈련소 퇴소식을 가졌다. 훈련 기간 내내 단호한 모습을 보였던 전지숙 소대장도 이들과 작별하며 눈물을 보였다.

전지숙 소대장은 라미란에게 "다른 사람들보다 나이도 많아 걱정했는데 의젓하게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홍은희에게 "후보생은 약을 잘 챙겨먹고, 의젓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하라"며 뜨겁게 포옹했다.


멤버들 중 가장 체력이 약해 고생이 많았던 김소연 에게는 "체력이 가장 부족하고 많이 힘들어해서 안타까웠다. 그러나 자세와 정신력만큼은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육군훈련소 퇴소식을 가진 이들은 부사관학교로 이동해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됐다. 다음 방송분에서는 이들의 부사관학교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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