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상하이 밤 뜨겁게 달궜다..3만5000팬 열광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31 11:3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패밀리가 상하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오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HANGHAI' 공연이 3만 5000여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가수는 2NE1이었다. 2NE1은 정규 2집 '크러쉬'에 이어 '파이어', '컴 백 홈' 등 대표곡을 부르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 에픽하이, 빅뱅, 싸이 등 소속 가수들은 개별무대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합동무대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씨엘과 지드래곤은 씨엘의 솔로곡인 '나쁜 기집애'를 '나쁜 머슴애'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승리는 지드래곤의 솔로곡인 '크레용' 무대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이외에 에픽하이와 태양은 '눈, 코, 입'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조합의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준비된 공식 무대에 끝나고 YG패밀리는 현지 관객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깜짝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2NE1의 '고 어웨이'로 시작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히트곡을 열창하며 상하이 첫 패밀리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YG패밀리의 해외 투어인 'YG FAMILY 2014 GALAXY TOUR'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싱가포르, 10월 19일 중국 베이징, 10월 25일 대만에서 진행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