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측 "펑크? 공연제작사에 콘서트前 미리 전달..건강문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8.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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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 스타뉴스


가수 김건모가 '청춘나이트' 광주 공연에 불참한 가운데, 김건모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공연 제작사 및 주최사 등에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 현 상황 등을 이미 전달했다"라고 해명했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건모는 요즘 건강과 함께 목 상태도 좋지 않아 무대에 설 상황이 되지 않는다"라며 "현재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청춘나이트' 광주 공연에도 건강 문제로 나서지 못하게 된 것"이라며 "공연 제작사 등에 이 사실을 콘서트 전 미리 전해줬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건모의 일방적 펑크 주장은 억울한 면이 있긴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광주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은 미안하고 아쉽게 여기고 있다"라며 "빨리 건강을 회복해 곧 무대와 신곡으로 많은 분들과 만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는 2014 청춘나이트 광주공연이 열렸다. 애초 공연 포스터에는 김건모와 DJ DOC를 포함, 김원준 룰라 현진영 춘자 등이 이름을 올렸고, 김건모를 제외한 가수들은 모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후배 가수 춘자가 김건모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음을 알렸지만, 공연 주최 측 등에서는 이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아 김건모 팬들의 불만을 야기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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