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베트남 콘서트 성료..폭우 속 6000여 명 팬 열광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31 10:49 / 조회 :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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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베트남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지난 30일 베트남 꾸언쿠바이 스타디움에서 6000여 명의 팬들의 환호 속에 아시아 투어 인 베트남 공연을 마쳤다.

JYJ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백 싯(Back Seat)'과 정규 1집 타이틀곡 '인 헤븐(In Heaven) 등을 포함해 총 24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베트남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2시간 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2010년 베트남을 첫 방문 했을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규 콘서트로 다시 찾아왔다는 JYJ의 말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고 밝혔다.

JYJ는 "비가 오는데 너무나 신나고 비가 우리를 더욱 섹시하게 보이도록 돕는 것 같다"며 "베트남 팬들과 보낸 특별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서울, 홍콩, 베이징에 이어 오는 9월 6일 중국 성도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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