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5만5천 관객앞 내년 2번째 5大돔투어 깜짝 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8.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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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2015년, 통산 2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를 5만5000여 관객 앞에서 깜짝 발표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경기장에서 열린 에이-네이션(a-nation) 스타디움 공연에 현지 인기 가수들과 함께 출연, '수리수리' 섬싱' '오션' '스크림' 등 총 10곡의 히트곡을 선사해 5만5000여 관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동방신기는 일본 최대 음반사 중 한 곳인 에이벡스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의 일환 중 하나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 현지 인기 가수들과 함께 나섰으며 팬들을 기쁘게 할 만한 소식도 전했다. 동방신기는 이 자리에서 일본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인 2015년 현지 5대 돔 투어를 갖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31일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는 내년 2월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대 돔에서 총 1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는 지난해 일본 외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5대 돔 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 85만 관객을 모으는 등 지난해를 포함한 이전 3년 간 무려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라며 "동방신기의 두 번째 5대 돔 투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한국에서는 2004년 1월 정식 데뷔 싱글을 냈고, 일본 음악시장에는 2005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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