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왼팔꿈치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재활 2개월'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8.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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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2,텍사스)가 성공적으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마쳤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며칠 내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 재활 기간에는 약 두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텍사스와 7년 간 1300만달러(약 1325억원)의 대형 FA계약을 체결했다. 팀과 팬들의 기대 모두 컸다.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추신수는 부상을 안은 채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시즌 중반 이후 부진이 계속됐다.

더욱이 팀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당초, 추신수는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에서 수술 일자도 앞당겼다.

한편 올 시즌 추신수는 총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 58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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