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엔터스', 틴탑·윤종신 프로듀싱 불발로 9월4일 종영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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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엠넷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 /사진제공=엠넷


케이블 채널 엠넷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가 종영한다.

29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윤종신이 틴탑의 새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제작까지 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이에 '엔터테이너스'는 오는 9월15일 틴탑의 컴백을 앞두고, 9월4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 제작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틴탑을 프로듀싱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준수 PD가 극중 윤종신과 틴탑의 프로듀싱 계약은 연출이지만, 이들의 관계가 실제 음악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에 극중 이야기가 실제로 연결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윤종신의 틴탑 새 앨범 프로듀싱은 이번에는 이뤄지지 못했고, '엔터테이너스'는 결국 9월 초 종영하게 됐다.


한편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틴탑이 과연 어떤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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