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여친과 결혼은 내년 계획..올해하면 이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8.29 18:10 / 조회 : 5731
  • 글자크기조절
image
곽도원/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곽도원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29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곽도원은 지난해 6월 초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을 마치고 휴식 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목하 열애 중이다.

곽도원은 지난 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기자간담회에서 공개적으로 "나도 사랑하고 있다"며 "미연아 사랑한다"고 고백해 큰 화제를 샀었다. 곽도원은 당시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공연히 밝혔었다.

이에 대해 곽도원은 "점쟁이가 올해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하더라. 올해하면 이혼을 한다나"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너스레를 떨긴 했지만 곽도원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초에는 '변호인'과 '남자가 사랑할 때' 홍보 일정을 바쁘게 보냈으며, '타짜-신의 손'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타짜-신의 손' 홍보 일정을 끝내기 무섭게 나홍진 감독의 '곡성' 촬영을 시작한다. 쉴 틈이 없는 것.


곽도원은 "좋은 영화를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할 때 오는 행복감이 굉장하다"며 "결혼은 내년 초쯤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 등으로 스크린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곽도원은 '타짜-신의 손'에선 먹잇감은 절대 놓치지 않는 도박판의 하이에나 같은 존재인 사채업자 장동식 역할을 맡아 서늘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가운 악 같은 곽도원은 9월3일 개봉하는 '타짜-신의 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