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딸, "엄마, 아빠처럼 살고싶다"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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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장면


배우 김가연의 딸 지영 양이 새 아버지 임요환과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트러블 메이커' 특집에서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영 양은 임요환의 이름을 처음 들은 날을 회상하며 "게임을 잘 몰라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라며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말해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동명이인 축구선수 임요환으로 오해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영 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빠를 처음 봤는데 '아 아빠구나'라고 생각했다. 거부 반응은 없었다"라며 "같이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지만 딱 하나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설거지 거리가 많아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영 양은 "아빠는 나랑 성격이 잘 맞는다"라며 "엄마가 행복해 보인다. 나도 엄마, 아빠처럼 살고싶다"고 솔직하게 말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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