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 2년 공백 깨고 9월 싱글 발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27 08:04 / 조회 :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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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이스엔터테인먼트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백청강은 오는 9월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2012년 선보였던 데뷔앨범 'All Night' 이후 약 2년 만이다.

백청강은 지난 6월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함께 활약했던 손진영과 함께 배우 손현주, 주현, 김명수 등이 소속된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백청강은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서 앨범을 준비해왔다.

백청강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완성도 높은 노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실력파 프로듀싱팀 싱크 프로젝트(Sync Project)가 이번 앨범에 참여, 백청강과 함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만들어진 다수의 곡들을 두고, 백청강과 프로듀서팀, 그리고 소속사에서 머리를 맞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선곡을 끝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또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예측불가 초강력 아티스트가 백청강을 전격 지원 사격,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에 나설 전망. 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는 백청강의 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청강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프로필컷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완전히 검은 의상에 커팅감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하면서 과감한 변신을 보여준 것.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눈빛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한 백청강의 모습이 컴백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오는 9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파이널 콘서트(Final Concert)'에도 참여,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2014 파이널 콘서트'는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수로 데뷔한 세 팀(명)이 만나 자존심 대결을 벌여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조인트 콘서트다. 백청강과 함께 엠넷 '슈퍼스타 K'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손승연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청강은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왔다"며 "그동안 절차탁마하는 마음으로 음악활동에 몰두해왔던 시간들이 컴백 앨범에서 고스란히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글 앨범 발매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콘서트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백청강이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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