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딸, 임요환과 만남에 '좋아하면 상관없다'" 감동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7 01:15 / 조회 : 7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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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방송 장면


'택시'에 출연한 김가연이 임요환에 대한 딸의 생각을 털어놨다.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트러블 메이커' 특집에서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MC의 "딸이 임요환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딸에게 임요환 이야기 했을 때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상관 없다'고 대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가연은 "딸이 임요환을 검색해서 알아보더라. 딸이 '엄마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임요환은 "저도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 아이에게 아빠로서 다가가기 쉽지 않았지만 금세 편해지더라"고 덧붙였다.


임요환은 '아직 세상에 공개되선 안 되는 아이'라고 조심스러워 했지만 전화 통화를 통해 19살 된 딸의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딸은 구김살 없는 목소리로 "아빠(임요환)와 처음부터 잘 맞았다"며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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